무경계 (無經界)

[무경계 (無經界), Borderless] by 사각의 발견

<사각(死角)의 발견>은 주류의 시선에서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탈 레이블(The Arts Label)을 중심으로 몇몇의 연주가들이 모여 만든 즉흥연주 프로젝트이다. 집단즉흥연주와 Cubesonic(입체음향)을 기반으로 한 이번 앨범에서는 김성완(Saxophone), 이선재(Saxophone), Dey Kim(Modular Synth), 이한빈(Synthesizer), 준킴(Guitar), 김창현(Bass), 김선기(Drums) 등의 아티스트 집단과 Sound Maker & Producer 채승균이 협업하여 아티스트와 리스너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드는 무경계의 그림을 그렸다.

특히 사각의 발견 사운드에 있어서 Sound Maker & Producer 채승균의 존재감은 늘 상상의 경계를 넘어선다. 그의 기획 의도대로 연주자와 관객의 경계가 모호하게 번져 있는 공연장의 소리 배치를 기본으로, 재생산된 공간의 밀도를 인상주의적 기법으로 분산시키는 독창적인 채색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패닝의 질서와 음량적 서열을 적절히 무시하는 주파수 체계 속에 완벽히 균형 잡힌 견고한 사운드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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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무경계 (無經界) Part 1
무경계 (無經界) Part 2
무경계 (無經界) Part 3
무경계 (無經界) Part 4
무경계 (無經界) Part 5
무경계 (無經界) Part 6
무경계 (無經界) Part 7
무경계 (無經界) Part 8
무경계 (無經界) Part 9
무경계 (無經界) Part 10
무경계 (無經界) Par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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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김성완 – Saxophone
이선재 – Saxophone
Dey Kim – Modular Synth
이한빈 – Synthesizer
준킴 – Guitar
김창현 – Bass
김선기 – Drums
채승균 – Sound 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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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채승균 – Producer, Recording Producer
한성민 – Executive Producer
Recorded at TAL Studio